류열 사장, “지킴이 활동은 후손에게 온전한 자연 물려주기 위한 실천”

▲ S-OIL이 5일 서울 마포 공덕동 본사에서 ‘제8기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에너지신문] S-OIL이 천연기념물 보호를 위해 관련 학과 대학생들을 지원한다.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이 5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제8기 S-OIL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발대식을 가졌다.

S-OIL은 대학생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환경보호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국내 유일의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을 발족했다. 환경ㆍ생물 관련 전공학과에 재학하고 있는 40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된 지킴이단은 발대식을 마친 뒤 청평, 영월, 화천 등지 캠프에 참가해 2박3일 동안 천연기념물 생태 조사, 서식지 정화 활동 등을 펼치고 전문가의 강연을 듣는다.

류열 S-OIL 사장은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은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한 자연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라면서 “국내 유일한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전문성을 갖춘 차세대 환경리더로서 천연기념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S-OIL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보호 협약을 체결하고, 수달ㆍ두루미ㆍ어름치ㆍ장수하늘소를 보호종으로 선정해 천연기념물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등 환경단체에 해마다 후원금 3억여원을 지원해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