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 지난달 6월, 남제주발전본부에서 열린 '제2차 전사 경영간부 워크숍'에 참석한 남부발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주) (사장 윤종근)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경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남부발전은 지난달 29일부터 양일간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경영 간부가 참석, 남제주발전본부 현장에서 ‘제2차 전사 경영간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한편 새로운 가치체계 및 비전 확립과 중장기 주요사업에 대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박석호 신성장사업단장 임명을 시작으로, 2030 경영전략 수립 중간보고와 ‘4차 산업혁명’ 주제의 특강에 이어 전사 경영평가 및 중장기 주요사업 전략에 대한 발표와 사업소별 핵심현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2030 경영전략 수립 중간보고에서는 정부 정책의 변화와 친환경ㅡ신기술 확대 등 대내ㅡ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더욱 미래 지향적인 방향성을 가져야 한다는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종근 사장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친화적 발전, 좋은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등 외부환경 변화에 발맞춰 정부 정책 방향에 맞게 경영전략이 수립돼야 한다”며, “국민 행복을 위한 Smart 발전소 구현을 위해 전 임직원 모두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 남제주발전본부의 야간 전경.

한편 워크숍 이후, 남제주발전본부 경관조명 점화를 통해 도시미관 향상에 기여했다. 경관조명은 지역상생을 위한 것으로 야간 공간연출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최신 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남제주발전본부의 경관조명이 관광자원의 개발을 넘어 제주를 밝히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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