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ㆍ광주 지역 소외계층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달 26일 나주 본사에서 지속가능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력거래소 사회공헌위원회는 전남ㆍ광주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주시청, 전남사회복지협의회 및 사회복지시설의 현장 전문가를 투입했다. 또한 지역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에서 공동위원장을 함께 맡는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위원회에서 보고된 ‘2017년 사회공헌기본계획’에 따르면, 전력거래소는 사회공헌 비전을 ‘빛가람 행복나눔 파트너’로 정하고, △기관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수혜자중심 사회공헌 활성화 △사회공헌 인프라 구축 △내부역량 강화 등 4개의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17개 세부 실행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력거래소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인별 내부평가에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별도 평가항목을 두고 있다. 2017년에는 특별히 반디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전기를 LED 등으로 교체해주는 ‘착한전기 에너지나눔 캠페인’ 뿐만 아니라 ‘청소년 전기교실’, ‘지역사회 노후전기시설 점검’ 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력거래소 유상희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을 강화, 전남ㆍ광주 지역을 밝히는 빛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강조하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지난 2014년 10월 전남 나주시 빛가람혁신도시로 본사 이전 후, 지역 자매결연마을 및 사회복지시설 돕기와 어려운 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지원 및 교육 기부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