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일까지 시민 대상 태양광제품ㆍ캐릭터ㆍ웹툰 디자인 공모전 진행

▲ 서울에너지공사는 내달 21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태양광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태양광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관심 있는 내ㆍ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태양광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사는 서울시와 함께 ‘2017 태양광 디자인 공모전’이라는 제목으로 내달 21일까지 △태양광 모듈 디자인 △캐릭터 △웹툰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시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태양광에 대한 시민 친화도 향상과 서울을 ‘Solar City'로 구축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당선된 작품은 오는 9월 14일부터 3일동안 진행되는 ‘2017 서울 태양광 엑스포’에 전시될 예정이다.

공모전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사이트 (http://mediahub.seoul.go.kr)와 서울에너지공사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i-se.co.kr/contest)에서 확인한 뒤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문의는 서울에너지공사 햇빛발전부(02-2640-5323)로 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오는 9월 8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선작에 대해서는 부문별로 상장 및 상금(태양광 제품 총 850만원, 캐릭터와 웹툰 각각 총 375만원, 노력상 총 4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제작과정을 담은 UCC동영상도 제출할 수 있으며, 수상여부와 상관없이 제작과정을 심사해 4명에게 노력상도 수여한다.

김희동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사업처장은 “창의적이며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디자인일수록 수상 가능성이 높다”며 “누구나 좋아하고 도시 미관과도 어울리는 새롭고 다양한 디자인을 찾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취지다. 많은 분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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