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충남, 천안 (주)MS가스에서 가상훈련

▲ 독성가스 누출을 가상한 대응 합동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에너지신문]한국가스안전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정열)는 28일 천안에 있는 (주)MS가스에서 사고조사업무 능력향상을 위해 2017년 상반기 가스사고조사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훈련은 독성가스 누출사고시 업계와 합동대응을 위해 실시됐으며 독성가스 용기보관실에서 디클로로실란 독성가스용기를 운반하던 중 작업자의 취급부주의로 용기가 넘어져 용기밸브 쪽에서 가스누출이 되는 상황을 가상해 실시했다.

합동훈련 현장에서는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사고 신고ㆍ접수, 상황 전파, 출동, 통제구역 설정, 피해확산 방지 및 중화조치, 사고원인 조사, 훈련강평 등의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김정열 가스안전공사 충남본부장은 "독성가스 사고 발생시 사고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 및 중화ㆍ응급조치를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2차사고 확대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실제상황과 같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골든타임 확보 및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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