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운영 성과 담긴 실태분석 보고서 발간

▲ 알뜰주유소협회가 5년 동안의 운영실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에너지신문] 알뜰주유소가 한해에 3조원 이상의 유가인하 및 국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한국자영알뜰주유소협회(회장 강성훈)는 ‘자영알뜰주유소 5년간 운영실태 분석 및 개선 방안 마련 보고서'를 발간해 27일 배포했다.

보고서에는 알뜰주유소 정책이 국내 기름 값을 한해 3조 2800억원대 인하 시켰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연구의 목적 필요성과 주유소 사업환경 분석, 사업 현황 분석, 사업 정책평가 및 향후 과제 등을 소개했다.

정부 보도자료, 학술연구 보고서, 주유소협회 통계, 석유공사 페트로넷, 오피넷 등을 인용해 객관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것이 알뜰주유소협회의 평가다.

알뜰주유소 관계자는 “알뜰주유소 사업운영의 성과는 국내 석유시장 유가안정화 기여와 거래관행 개선을 꼽을 수 있다”며 “이 보고서는 알뜰주유소 관련 기관 뿐만 아니라 국내 유가관련 업체에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강성한 알뜰주유소협회 회장은 보고서를 두고 “알뜰주유소 정책으로 정부의 미미한 지원 속에서도 매년 유가를 3조원 이상 인하시키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며 “이것은 정부의 알뜰주유소의 정책이 성공적인 실효성을 거두고 있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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