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그룹, 6.25 전승 67주년 기리다

[에너지신문]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는 23일 본사 대강당에서 그룹 임직원 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승 67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임직원 모두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유와 평화,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한편,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장렬하게 산화한 호국영령께 감사드리는 계기 마련을 위해 시행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흥남철수작전의 주역인 에드워드(Edward H. Forney) 대령의 손자 Ned Forney를 초청, 흥남철수작전 당시 긴박했던 상황과 증언을 소개하는 특별강연을 가져 관심을 모았다. 또 비상기획관은 '고아의 아버지 Dean Hess 대령'의 6.25 참전과 희생에 대한 일대기 강연을 청강하는 시간을 갖는 등 뜻깊은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도시가스 전 임직원은 이날 6.25 전쟁 당시 낯선 땅에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해외 참전용사와 국토수호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께 감사드리며, 도시가스 공급권역내 고객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