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발전기술원의 날' 기념...건강관리 특강 호평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22~23일까지 양일간 전주 호텔 르윈에서 ‘제17회 발전기술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발전기술원 워크숍은 '발전기술원의 날(6월 24일)'을 기념해 올해 하계 전력피크시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원에서부터 경영진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다.

올해로 17회를 맞게 되는 발전기술원의 날은 전력생산의 최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발전설비의 안정운영에 기여하고 있는 발전기술원을 격려하기 위해 2001년부터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발전사 중 중부발전만이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 제17회 발전기술원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발전기술원은 발전설비를 365일 동안 계속 운전해야 하기 때문에 주말, 휴일 구분없이 교대근무가 불가피하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부발전은 발전기술원들의 건강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착한 먹거리 및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먹거리X파일’ 특강을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본사를 비롯한 보령발전본부, 인천발전본부 등 한국중부발전 소속 6개 사업소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관련 현황’ 및 ‘교대근무 근무환경’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전 직원이 새로운 변화에 대한 의식전환 및 꾸준한 자기계발 노력을 할 것을 다짐했다.

곽병술 중부발전 기술본부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시차·휴일근무 등 많은 애로사항에도 불구하고 전력생산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발전기술원들을 격려했다.

곽 본부장은 “상호 존중문화 확산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박차를 가하기 바라며 참된 소통 및 수평적 소통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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