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2017 원자력 안전해석 심포지엄' 마련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 KINS)은 22~23일 양일간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안전해석 기술의 글로벌 선도 전략'이라는 주제로 2017 원자력 안전해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KINS,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유관기관의 사고해석・원자로심・중대사고・PSA(확률론적안전성평가) 전문가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별강연, 주제발표, 패널토의, 기술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회의는 안전해석 분야의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최신 기술개발 및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제발표는 △우리나라 안전해석 기술력의 수준 △안전해석 기술의 글로벌 전략 △안전해석 기술력의 증진 방안 3개 주제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의 발표로 진행된다. 기술세션은 △사고해석 △원자로심 △중대사고 △PSA(확률론적안전성평가) 4개 분야별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성게용 KINS 원장은 “2017 원자력안전해석 심포지엄은 당면한 현안과 현재 우리의 기술 수준을 되짚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선도 전략에 대해 산업계, 학계, 연구계 등의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같이 모이는 것은 시작이고, 함께 있는 것은 발전이며, 같이 일하는 것은 성공이라는 말처럼 규제기관 및 산·학·연 전문가들이 현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와 정보 공유를 통해 국내 원자력 안전해석 기술을 선진화 해 추후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KINS는 국내 원자력 안전해석 분야의 현안에 대한 종합적인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3년부터 정례적으로 원자력 안전해석 심포지엄을 개최, 올해 1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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