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조선업 퇴직자 채용 등 지역 고용률 상승 기대”

▲ S-OIL, 울산시 등 6개 민ㆍ관이 일자리 연계 MOU를 체결했다.

[에너지신문] S-OIL과 울산시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마음이 됐다.

S-OIL은 울산시와 ‘S-OIL(주)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현장 일자리 연계 양해각서(MOU)’를 21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는 S-OIL, 울산시 등 6개 민ㆍ관이 참여했다.

이들 참여 민ㆍ관은 S-OIL(주)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현장에 인력이 필요할 시, 조선업 퇴직자 등을 포함한 지역 내 구직인력의 채용알선과 고용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지역 내 조선업 퇴직자 등 울산 지역민 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져 지역 고용률 상승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OIL(주) 석유화학복합시설 건설공사’는 8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사로 1만 96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 연간 20억달러의 수출 증대 등 울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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