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119개 기관 중 A등급 획득

[에너지신문] 매년 경영평가를 올리고 있는 석유관리원이 올해도 경영평가 등급을 올려 사실상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이 기획재정부 주관 119개 공공기관 대상 ‘2016년도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영평가를 받은 30개 공기업과 89개 준정부기관 중 13.4%인 16개 기관만이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S등급은 없다.

석유관리원은 대내외 경영환경에 맞춘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해 추진함으로써 2014년부터 매년 한 단계씩 향상된 등급을 받은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석유관리원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위장수입 원료물질 차단 △불법 사각지대에 대한 모니터링 확대 △바이오 알코올 실증평가 등을 통한 석유대체연료 보급 확대 노력 등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유통질서 확립과 국민안전에 기여한 것을 성과로 인정 받았다.

또한 적극적인 민원 해결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최우수기관(S등급)에 선정됐으며,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제도 운영으로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을 달성한 점 등이 모범사례로 꼽혔다. 아울러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한 전사적 재무예산 관리노력도 고평가 받았다.

신청철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전 임직원이 합심해 경영효율화를 꾸준히 추진해온 결과 우수 공공기관으로 인정받게 돼 그 의미가 더 크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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