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점화식 갖고 도시가스 본격 개시...21km 배관공사 완료

▲ 예스코가 14일 가평균 상면, 조종면에 대한 도시가스 점화식을 갖고 있다.

[에너지신문] 예스코(대표 정창시)는 지난 14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사무소에서 가평군청(군수 김성기)과 합동으로 ‘상면, 조종면 도시가스 점화식’을 가졌다.

가평군수, 맹호부대 사단장, 가평군의원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도시가스 점화식은 청정지역인 가평군 상면, 조종면에 대한 본격적인 도시가스 공급개시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5년 6월 예스코와 가평군 간의 협약체결(108억 규모)을 출발로, 3년에 걸쳐 진행된 사업으로 연장 26km , 약 1800세대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청평면 청평검문소부터 조종면 현2리 마을까지 약 21km (현재 공정율 68%)의 배관공사를 완료해 상면 연하리 먹골마을과 조종면 현2리마을은 도시가스 공급을 완료하게 됐다.

예스코는 향후 추가 배관공사를 통해 현리 시내 및 그 외 잔여구간 지역에도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정창시 예스코 대표는 “예스코와 가평군청의 공동투자사업인 본 사업은 경제성이 취약하지만 지역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했으며, 앞으로 군시설에도 가스공급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주민에게는 “청정 에너지인 도시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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