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안전 철학’, 2중 안전장치 고집

▲ 귀뚜라미보일러가 자랑하는 2중 안전장치
▲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 1위' 엠블럼.

[에너지신문] 귀뚜라미보일러가 한국산업 브랜드추천 가정용보일러 부분 1위에 선정됐다.

(주)귀뚜라미(대표 강승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랜드추천은 브랜드를 적극 추천하는 응답자 비중에서 비추천하는 응답자 비중을 제외해 천지수를 산출한다.

이번 조사는 2016년 10월 중순부터 2017년 1월 중순까지 약 3개월 동안 서울 및 6대 광역시 10대~50대 남녀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조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산업 대표성을 지닌 소비자 추천 ‘100개’ 산업군을 조사했다.

귀뚜라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진에 대비한 2중 안전장치인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를 내부에 장착하고 있다. 지진을 감지하면 보일러 작동을 중단해 가스 누출, 폭발, 화재 등 2차 사고를 방지한다.

지난해 경주에서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을 때, 귀뚜라미보일러의 안전장치가 작동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시대를 앞선 안전 기술’로 재조명을 받은 바 있다.

안전장치는 원가 상승의 요인이 되지만, 귀뚜라미측은 ‘보일러는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는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평소 철학 때문에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 장착을 고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귀뚜라미만이 사용하고 있는 온수코일 내장형 저탕식(보온탱크) 기술은 온수를 빠르고 풍부하게 제공해 준다.

회사 관계자는 “귀뚜라미 가스보일러가 타 제품보다 가격이 비싼 이유는 안전 기술과 풍부한 온수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타인에게 제품을 추천해 주는 것만큼 고객의 신뢰를 받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며, 큰 책임감을 느끼고 좋은 기업, 좋은 제품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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