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감축연구회 세미나...전문가 강연 열려

▲ 발전부문 온실가스감축연구회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발전부문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남동발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 후원으로 정부 관계기관 및 한전, 발전6사, GS EPS, 지역난방공사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발전부문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정보공유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배출권거래제 정책 및 동향에 대한 발표와 新기후체제 대비 주요국의 정책전망, 배출권시장 전망과 배출권 거래전략 및 2차 배출권 할당신청 전략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 강연 등이 펼쳐졌다.

남동발전은 2017년 발전부문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주관사로 업종을 대표해 배출권거래제법 및 배출권시장 개선을 위한 정기회의 및 공동건의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련기업에게 온실가스 관리 운영기술 및 탄소펀드 등 외부감축사업 추진 노하우를 전파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확산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학현 남동발전 본부장은 “이번 감축연구회가 배출권거래제 정책 동향 및 전망을 공유하고 온실가스 감축기술의 교류와 확산으로 발전부문의 합리적인 감축목표 설정 및 Post-2020 新기후체제를 준비하는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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