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녹색연합과 MOU...대기질 개선 본격 나서

▲ 오무진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장(왼쪽)과 이동규 대전충남녹색연합 대표가 ‘2017년 Blue Sky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가스공사는 13일 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대전충남녹색연합(대표 이동규)과 ‘2017년 Blue Sky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협약을 맺었다.

이 프로젝트는 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가 대전충남녹색엽합과 함께 지난 2005년부터 대전지역 대기질 개선 및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시작된 지역 내 유일한 환경보존 업무협약으로, 올해 13년째 이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기오염 모니터링 △미래에너지 태양지공 설치 △청소년 환경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기초조사로서 온실가스의 정량적 산출방안을 마련, 프로젝트의 성과를 본격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무진 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장은 "청정에너지인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한국가스공사는 대기환경 개선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대전충남녹색연합의 우수한 환경 에너지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내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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