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산업회의와 협약 체결...인증 비용 지원

▲ 9일 서울외교센터에서 개최된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 협약식.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은 지난 9일 서울외교센터에서 중소기업 및 한국원자력산업회의와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 지원 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수원 유자격 공급자등록 지원 참여업체 17개, KEPIC 인증 취득 지원 참여업체 10개, ASME 등 해외인증 취득 지원 참여업체 6개 등 총 33개 중소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중소기업 품질시스템 구축지원 사업은 원자력 관련 중소기업의 국내외 품질인증 신규 취득 및 갱신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한수원은 원자력산업회의와 본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관리를 위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원자력산업회의는 공고를 통해 사업 참여희망 기업을 모집한 후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했다.

한수원 관계자는“이번 협약으로 원자력업계 진입장벽이 낮아져 신규업체의 진출이 활성화되는 한편,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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