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기술과 4차 산업혁명을 점검한다

[에너지신문]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오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기후기술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4차 산업혁명’패러다임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기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기후예측,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및 산업 성장 동력의 발굴과 확대를 위한 과제 도출과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황진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국내외 기후기술의 동향과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질 패널토의에서는 권원태 국회기후변화포럼 부설 기후변화정책연구소 소장, 김동우 한양대학교 교수, 최낙훈 SK텔레콤 IoT전략본부장, 전재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최윤억 미래창조과학부 기후기술협력팀장 등이 참여해 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 속에서의 국내외 기후기술의 발전방향과 미래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정애, 홍일표, 이정미 국회의원을 비롯해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오인환 녹색기술센터 소장, 남재철 기상청 차장 등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