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 경력의 화학ㆍ공학분야 전문가...'공급 확장, 서비스 개선' 의지

▲ 강인구 경남에너지 신임 대표이사.

[에너지신문] 국내 최대 독립 도시가스 공급기업인 경남에너지가 강인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강 대표는 오는 26일 경남에너지 주주총회에서 공식 승인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강 대표는 1977년 대우엔지니어링에 입사한 이후 40여 년 동안 화학ㆍ공학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이수화학 대표이사, 한국화학공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는 코리아 오일터미널의 대표이사를 지냈다.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서울대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2010년에는 정부로부터 제47회 무역의 날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강인구 대표는 "지난 45년간 경상남도 주민과 도내 기업들에 가스를 공급해온 경남에너지의 대표직을 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방정부와 경남에너지 직원, 기타 이해 관계자와 협력해 가스 공급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고객 서비스를 개선해 회사를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