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술공사, ‘소통하는 감사 문화’ 정착 노력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소통하는, 청렴한 감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박상배 감사가 지난달 24일 충청지사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지사를 순시하며 소통하는 감사문화 정착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정감(正監, 情監)Talk’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감(正監, 情監)’은 원칙(바름)과 배려(따뜻함)가 공존하는 감사문화를 의미한다.

이번 ‘찾아가는 정감(正監, 情監)Talk’는 공사의 올해 주요 감사 계획에 대한 정보 공유와 더불어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반부패 청렴 현장 활동 전개를 통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시행중이다.

박상배 감사는 현장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감사 업무의 환경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에서 반복되는 감사 지적 사항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감사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공사의 청렴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격의 없이 듣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배 감사는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속해 있는 조직에 대한 애정과 소명의식, 상대를 배려하는 조직풍토 조성을 강조하는 한편, 청렴한 조직 풍토 조성을 위해 익명신고시스템 등 감사시스템을 충분히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스기술공사는 오는 15일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하고, 전사적 부패위험성 진단 등 청렴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