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개발 전공학생 대상 해외자원개발 현장연수 실시

▲ 현장을 체험하고 있는 '해외자원개발 현장연수' 연수생들.

[에너지신문] 해외자원개발협회가 미래자원 확보 주역들을 위해 해외현장 연수를 추진한다.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이승훈)는 ‘해외자원개발 현장연수’를 위한 2017년도 연수생을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현장연수는 협약에 참여한 21개 대학에서 자원개발을 공부하는 3ㆍ4학년 학부생 및 대학원생 중 13명을 선발해 한국석유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포스코대우, 포스코 등 4개 기업의 베트남, 카자흐스탄, 몽골, 미얀마, 호주 등 5개 해외자원개발 현장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해외자원개발 현장연수는 우리 자원개발 기업들이 진출한 해외 현장과 사무소에서 실무경험 축적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연수생들은 현지 실무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광물개발 현장의 선광ㆍ제련, 플랜트 처리 공정 실습, 가스정 생산성, 가스전의 지질 및 유체모델 분석, 석유개발 현장에서 수평정 시추, 다단계 수압파쇄 습득 등 자원개발 전주기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해외자원개발협회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불가능한 자원개발 현장 연수를 제공함으로써 자원개발 관련학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현장 실무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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