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업현장 순회 교육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시동

▲ 이상훈 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오른쪽 세번째)이 사업현장을 순회하며 청렴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 이상훈 상임감사위원이 지난 16일부터 전국 생산기지 및 지역본부 등 사업현장을 순회하며 ‘청렴 전도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전기안전공사 상임감사를 지낸 이상훈 감사는 다양한 선진제도를 도입하고 성과 실현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 4월 가스공사 감사로 선임됐다.

이번 순회 활동은 이상훈 감사가 취임식에서 천명한 ‘비리 사전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의지를 직접 실천해 ‘청렴하고 공정한 CLEAN KOGAS’라는 청렴비전을 달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상훈 감사는 사업현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강의를 통해 ‘청렴 지킴이’로서 현장 직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이 감사는 청렴을 위한 자정능력을 강화하고 신뢰받는 가스공사 재정립을 위한 전 임직원의 관심과 노력을 강력히 주문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 직원과의 고충상담 시간을 갖는 등 사람중심의 청렴교육을 지향하며 가스공사 청렴문화 확산에 시동을 걸었다.

이상훈 감사는 오는 6월까지 국내 전 사업현장을, 하반기에는 해외 사업현장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과 함께 제도적인 측면에서도 효과적인 청렴추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부패통제 기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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