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훈련 통해 비상대응능력 향상

[에너지신문]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는 31일 2017년도 상반기 방사능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2시간 동안에 걸쳐 진행된 훈련에서는 지진에 의한 원자력연료 제조시설의 방사선 사고를 가상으로 설정하고 이에 따른 비상대책본부 가동, 상황별 ‧ 단계별 경보 발령 및 시설과 인명의 안전조치, 유관기관 보고 및 협업, 대피 및 후속처리 등이 이뤄졌다.

이재희 사장은 훈련 후 평가에서 “원자력 공기업으로서 무엇보다도 안전이 중요하다”며 “항상 시설물과 장비 점검에 만전을 기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주변지역과 원자력 시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해 재난대비 종합상황실을 확충해 실시간 재난 감지 및 신속한 대응역량을 확충했으며, 방사능방재 훈련, 사이버보안 강화, 지진감지시스템 개선 및 확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양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대응능력을 높여 나가고 있다.

▲ 가상의 비상상황 발생에 따라 비상대책본부가 가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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