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면적 765ha 달해…호우 시 2차 피해 우려도

▲ 현정석 한국광해관리공단 기획조정처장(오른쪽 두번째)이 김양호 삼척시장(왼쪽 두번째)에게 산불피해 이웃돕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광해공단이 강원도에서 다발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지원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산불피해 후원금 300만원을 29일 삼척시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강원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로하고, 이재민들의 조속한 터전복구를 돕기 위한 것이다.

삼척시는 정밀 피해조사 결과 산불 피해면적이 765ha에 달하며, 집중호우 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삼척시는 도계읍 점리 산불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김익환 이사장은 “이번 후원금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분담하며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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