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에너지정책공감 발표대회' 열린다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한국원자력학회, 경희대 미래사회 에너지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에너지 정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정책공감’ 발표 대회를 27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발표대회는 대학생들이 국내 에너지, 원자력, 환경, 기술, 정책의 특성 및 상호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 에너지원으로써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장이 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우리나라 에너지 환경과 정책’을 주제로 이상훈 녹색에너지전략연구소 소장과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각각 신재생에너지와 원자력발전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또 참가학생들이 사전에 제공된 자료를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발표자료 작성, 총 7팀(팀당 4명)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이는 최근 교육방식으로 주목받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거꾸로 학습) 방식으로 대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적인 발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