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파워와 공동 참여...다양한 포트폴리오 선보여

[에너지신문] 글로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24~2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 IT 쇼'에 데이터센터 솔루션 파트너사인 케이엠파워(대표 나미숙)와 공동 참가, 통합 전원 보호 솔루션을 선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가정, 오피스, 소규모 사업장에서부터 데이터센터까지 각각의 규모와 특성에 적합한 UPS(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를 선보이며, 네트워크 및 서버룸을 위한 인프라 솔루션을 전시한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케이엠파워의 월드IT쇼 전시 부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정 통신 장치와 PC등 가정용 전자 제품을 정전이나 불안정한 전력 공급으로부터 보호하는 홈 솔루션부터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비즈니스의 핵심 장비와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 비즈니스 솔루션까지 다양한 전원 보호 포트폴리오가 공개된다.

대표적인 전원 보호 솔루션으로 스마트 UPS(Smart-UPS) 제품군, 시메트라 PX(Symmetra PX)와 백-UPS(Back-UPS)를 전시하는 등 중소규모 IT 환경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 UPS VT(Smart-UPS VT)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런타임(Run time) 확장이 특징인 고성능 전원 보호 3상 UPS로 전세계적으로 2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각광 받는 제품이다. 15~40kVA 전원 범위의 소규모 데이터센터 및 중요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환경에 적용이 가능하다.

핫스왑(Hot Swap) 이 가능한 배터리 모듈, 런타임 확장용 배터리 인클로져(Enclosure), 2중 메인 압력과 자동 및 유지 관리 바이패스를 제공, 가용성을 개선했으며 소프트 스타트(Soft Start) 기능을 통해 케이블, 변압기, 발전기 등과 같은 전기 인프라의 비율을 낮춰 합리적인 유지 비용이 보장된다. 이밖에 낮은 부하 단계에서도 최고 96%의 효율을 달성, 에너지 손실 및 운영 비용을 최소화시켜 총 소유비용(TCO)을 절감시키는 장점이 있다.

고효율 전원 보호용 UPS인 시메트라 PX 160kW는 기존 시메트라 PX 80kW에 비해 두 배의 전원을 공급하며 배터리, 바이패스, 랙의 완성도를 개선했으며 공간 효율성을 63%로 높여 중소형 데이터센터의 유연성과 가용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데이터센터의 전원, 냉각,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등을 아우르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Xure)를 통해 표준화 및 모듈화를 구현, 온디맨드(On-demand, 고객주문형) 방식으로 데이터센터의 아키텍처를 확장할 수 있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의 전력 관리에 적합한 데이터센터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시메트라 PX(Symmetra PX).

오승환 슈나이더 일렉트릭 IT사업부 본부장은 “월드 IT쇼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탁월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대표하는 차세대 전원 보호 솔루션을 고객에게 선보이게 돼 기대가 매우 크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속 가능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공동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파트너사들과 동반 성장하는데 앞장 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미숙 케이엠파워 대표이사는 “월드IT쇼에서 선보이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차별화된 전원 보호 솔루션을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전원 보호와 인프라 관리를 비롯한 통합적 데이터센터 솔루션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케이엠파워는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UPS를 비롯한 통합 데이터센터 솔루션으로 데이터센터 사업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원 보호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홈페이지(http://www.schneider-electric.co.kr)와 케이엠파워 홈페이지(http://www.km-powe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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