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 미래 밝히는 정책 기대

[에너지신문] 현재 전력산업은 신기후체제 출범에 따라 기존에 유지하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 미세먼지, 지진, 환경급전 등 전력산업을 둘러싼 중요한 사회적 이슈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지속가능한 전력정책의 수립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전력산업계가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의 확고한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판단됩니다.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37%를 감축해야 하는 상황에서 전력산업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장기적이며 일관된 정책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현재 추진되고 있는 에너지신산업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탄소저감 목표 달성에 기여함은 물론 해외로도 진출해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의 지속적 개발도 요청드립니다.

특히 전력산업의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해 정부의 과감한 투자와 정책 지원이 뒷받침돼야 할 것입니다.

현재 전력산업은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전력정책의 수립 여부에 따라 우리나라 전력산업의 미래가 결정됩니다. 단기적인 시각이 아닌 중장기적인 플랜을 통해 전력산업의 미래를 밝게 여는 전력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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