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대선공약 착실한 실천 기대

[에너지신문] 먼저 문재인대통령의 당선과 새정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문재인대통령은 “미세먼지를 잡아 푸른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최우선 공약으로서 대통령 직속의 미세먼지 대책기구를 설치하는 등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수송부문의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경유차 퇴출과 LPG사용규제완화와 가스차량 활성화, LPG하이브리드 엔진개발 등을 대선공약으로 채택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환영하며, 앞으로 국정과제로서 위 공약들이 착실하게 실천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LPG자동차 규제완화는 국회와 정부, 업계 간 공감대가 형성돼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LPG연료 사용제한 제도개선을 위한 T/F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TF에서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합니다.

일본은 지진, 원전사고 등을 겪으면서 LPG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LPG에 대한 위상을 재정립했고, 재해 시 에너지공급의 최후의 보루 에너지로써 공급체계를 강화하고 활용성 향상 등 역할을 강화했습니다. 우리도 비상시 에너지 공급 대응을 위해서 일본의 사례를 적극 벤치마킹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새정부도 국민들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함으로써 찬란한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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