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 중부발전과 사회공헌 업무협약

▲ 에너지재단-중부발전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박종근)이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양 기관은 19일 에너지재단 회의실에서 '신재생 에너지복지사업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부발전과 서브원 등 태양광사업자 5개사와의 공급인증서 매매계약을 통해 형성된 적립금과 중부발전의 매칭그랜트 기금을 활용, 지역사회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6개 발전사업소 주변 사회복지시설에 9kW 이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신재생 에너지복지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재단은 사업운영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업 수행을 전담하며, 중부발전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등 재원과 기타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필요한 사항에 협력할 예정이다.

우중본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발휘해 신재생 에너지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 만큼, 이를 토대로 발전소 주변지역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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