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김해 진영읍 구시가지 일대...가계부담 대폭 감소 기대

[에너지신문] 경남에너지가 김해시와 함께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어오던 진영읍 구시가지 일대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도시가스 주배관망 구축사업에 나선다.

개발이 낙후된 진영읍 단독주택 도시가스 공급소외지역 시민들의 연료비 절감을 위해 약 4억원의 투자비를 확보, 진영읍 대응초등학교 주변에서 현대파크맨션까지 연내 도시가스 조기 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남에너지는 김해시 중심지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개발이 낙후된 단독주택 지역 공급소외 시민들의 연료비 절감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과 연료비 절감을 도모함으로써 서민복지 향상과 지역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이에 이창수 경남에너지 경영기획본부장은 “도시가스 소외지역 주민들이 지금껏 겪어왔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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