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유관 프로젝트 참여 위한 전략사무소로 활용

[에너지신문] 에너지, 조선, 플랜트의 설계 및 운영 솔루션 기업 아비바(AVEVA) 코리아(대표이사 노혜경)가 한국전력기술이 위치한 김천혁신도시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한전기술의 사업 지원 및 파트너십 구축을 본격화한다.

아비바는 선행 프로젝트인 한전기술의 원자력발전소 형상관리 체계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데이터 기반 상용 설계시스템 구축 단계에 있다. 지난 8일 김천 사무소를 개소하며 지속적인 사업 파트너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 아비바의 사무소는 현 프로젝트의 완벽한 마무리 및 향후 한국전력기술의 유관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전략 사무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개소식에서는 한전기술 및 김천대학교, 포미트, 플랜트에셋 측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아비바의 아시아, 중동지역 영업 총괄인 에브기니 페도토브가 방한, ”아비바는 수십년이 넘는 기간동안 세계적인 유수의 전력회사와의 파트너쉽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전력기술의 지속적인 발전과 상생을 위한 파트너쉽을 본사 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환영사를 통해 밝혔다.

노혜경 아비바코리아 대표이사는 “환경과 기술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혁신 기술'을 통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무엇보다도 기본”이라며 “전세계 관련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아비바는 4차 산업혁명에서 한전기술이 선두를 선점, 전세계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혁신도시의 산학연 유치지원센터에 위치한 아비바코리아 김천 사무소는 유치지원센터의 고해상도 스크린을 이용한 회의실과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을 활용, 폭넓은 사업 지원 및 더욱 활발한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 제반 시설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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