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서울시내에서 주유소 가격차가 가장 적게나는 지역은 강북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에너지ㆍ석유감시단(단장 송보경)이 서울시내 휘발유ㆍ경유 판매 주유소 중 가장 싼 주유소와 가장 비싼 주유소를 조사해 발표했다.

17일 아침 서울시내 주유소 가격이 구별로 가장 적게 차이나는 지역은 강북구로 휘발유의 경우 강북구에서 가장 싼 주유소는 리터 당 1435원(GS칼텍스), 가장 비싼 주유소는 리터 당 1498원(무폴주유소)으로 리터 당 63원 차이났다.

경유 또한 강북구에서 가장 싼 주유소는 리터 당 1215원(GS칼텍스)이고, 가장 비싼 주유소는 리터 당 1298원(무폴)으로 리터 당 83원 차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내 주유소 가격이 구별로 가장 많이 차이 나는 지역은 중구였다. 휘발유의 경우 중구에서 가장 싼 주유소는 리터 당 1419원(무폴주유소)였고, 가장 비싼 주유소는 리터 당 2047원(SK에너지)으로 리터 당 628원 차이였다.

경유 또한 중구에서 가장 싼 주유소가 리터 당 1209원(무폴주유소)였고, 가장 비싼 주유소는 1875원(GS칼텍스)로 리터 당 666원 차이났다.

감시단 관계자는 “구별로 주유소판매가격 차이가 크므로 소비자들이 주유소 가격을 비교해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감시단은 4월 한 달 동안 정품 휘발유, 경유를 가장 싸게 판매한 착한주유소를 발표했다.

4월의 착한 휘발유 주유소는 △서울 풀페이 주유소(SK, 일반, 1399.67원) △고양 J&S

㈜원흥, 원당동지점(현대, 셀프, 1372.00원) △광주 ㈜평동제일주유소(알뜰, 셀프, 1412.00원) △대구 처음처럼주유소(S-Oil, 일반, 1393.33원) △부산 광동페트로 ㈜감사드림주유소(현대, 셀프, 1398.00원) △원주 ㈜대경이앤지 직영 정지뜰주유소(현대, 셀프, 1372.00원) 등이었다.

4월의 착한 경유 주유소는 △서울 풀페이주유소(SK, 일반, 1200.20원) △고양 창일주유소(무폴, 일반, 1161.33원) △광주 ㈜평동제일주유소(알뜰, 셀프, 1167.00원) △대구 평리현대self주유소(현대, 셀프, 1182.33원) △부산 광동페트로 ㈜감사드림주유소(현대, 셀프, 1194.00원) △원주 ㈜행복드림주유소(알뜰, 셀프, 1219.00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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