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마을 방문해 배 재배 작업 지원 나서

▲ 원자력연구원 임직원들이 농가 자원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임직원이 일사일촌(一社一村) 자매결연을 맺은 인근 지역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연구원 사회공헌활동 조직인 녹색원자력봉사단과 임직원 40여명은 16일 연구원 인근의 자매결연 마을인 대전 유성구 관평동의 배 재배 농가를 찾아 4시간 동안 배나무 열매 솎음 작업을 실시했다.

원자력연구원은 지난 2006년 대덕특구 출연연 가운데 처음으로 인근 마을인 관평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여름 배·포도 봉지 씌우기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농번기 일손 돕기 뿐 아니라 추석과 설날 등 명절에 연구원 내 직거래 장터를 마련해 자매결연 마을 생산 농산품 판매를 돕는 등 다양한 지역상생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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