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롤랜트 임직원들과 '줄탁동시' 화합의 장 마련

▲ 정창길 사장(첫째줄 가운데)과 중부발전 협력 중소기업인 대양롤랜트 임직원들이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줄탁동시의 한마음, 소통과 화합의 동반성장'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협력 중소기업인 대양롤랜트 임직원들과 15일 안산 대부도에서 '동반성장 크로스컬처' 시간을 가졌다.

줄탁동시(啐啄同時)는 상호협력의 의미로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 새끼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이다. 크로스컬처(Cross-Culture)는 타 부서 및 협력 기업와의 소통 활성화로 벽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중부발전 및 대양롤랜트 임직원 총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행사를 통한 화합을 다지는 시간과 함께, 편견과 갈등을 넘어 중부발전과 협력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나복남 대양롤랜트 사장은 “타사와 달리 중부발전 CEO가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까지 마음을 열고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중소기업의 진정한 발전방안을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고, 향후 더 많은 중소기업에도 소통의 장이 확대되어 진정한 동반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소통과 화합은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것으로 부터 출발하며, 일회성의 보여주기가 아닌 한마음 한뜻이 되어 협력사와 소통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진정한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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