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방문해 3000만원 전달 "빠른 복구 기원"

▲ 한국남동발전과 강릉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12일 강릉시청에서 최근 강릉시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강릉시 성산면과 홍제동 주민들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3000만원을 강릉시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김진규 영동에코발전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이 강릉시를 방문해 전달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산불로 생활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위로을 위로하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직원들이 함께 동참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진화작업에 수고를 아끼지 않은 공무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명희 강릉시장은 “남동발전의 위로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강릉시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본래의 생활로 조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앞서 남동발전은 지난 1월 여수에서 발생한 여수 수산시장 화재복구 성금 전달, 3월 인천 소래포구어시장 화재복구 성금 전달,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Sunny Project 사업, 강릉 올림픽 마을 만들기 후원 등 우리사회 곳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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