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제주서...광범위한 정책 및 기술토의 기대

[에너지신문]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회장 이영호)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메종글래드제주에서 ‘2017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춘계학술대회는 새롭게 출범한 문재인 정부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로 끌어올릴 것을 천명한 가운데 열려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 약 400여명의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인다. 약 350여편의 논문 발표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최신기술에 대한 토의가 광범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 허향진 제주대학교 총장, 곽병성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박재묵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 다수의 에너지 분야 리더들이 자리를 함께 한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술 동향과 정책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태양광, 풍력, 바이오, 지열 등 정책세션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표준화 및 인증사업 △자원잠재량 △바이오매스 활용과 전환 △지역냉난방과 신재생에너지 활용 △에너지신산업과 ESS 확산 등 최근 신재생 분야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들을 다루는 특별세션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새 정부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리더스 포럼이 마련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학술대회 참가 및 기타 문의는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사무국(02-883-8051)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