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아 아동양육시설 안양의 집에서 봄맞이 대청소

▲ 삼천리의 임원부인회가 안양의 집을 찾아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에너지신문] 삼천리의 임원부인회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1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 집을 찾아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임원부인회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삼천리그룹 여직원 등 50여명은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10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안양의 집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펼쳤다.

봉사자들은 9개 동으로 이루어진 생활관, 도서관 등의 공공시설에서 겨울철과 환절기를 거치며 곳곳에 묵어있던 먼지를 제거하고, 학습기구, 장난감 등을 깨끗이 닦으며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한 봉사자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계속 이어지면서 건물 여기저기에 먼지가 쌓여있었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어 아이들에게 깨끗한 공간을 선물해주었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원부인회는 2003년 삼천리그룹 임원부인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봉사모임이다. 봄과 여름에는 안양의 집에서 환경개선활동을 실시하고 겨울에는 한센인 거주시설인 성 라자로 마을을 방문해 김장 담그기를 진행하는 등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삼천리그룹은 비전 ‘사랑받는 기업’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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