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주정부 등과 국제 기술교류회 열고 도심지 장기사용배관 안전관리 방안 등 논의

▲ 한국가스공사와 캐나다 알버타(Alberta) 주정부 관계자들이 기술교류회를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가스공사가 캐나타 알버타 주정부 등과 기술교류에 나섰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10일 대구 본사에서 캐나다 알버타(Alberta) 주정부 관계자 등을 초청해 가스배관 설계, 건설, 운영기술 및 관리기준 등에 관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기술교류회는 도심지 장기사용 고압가스배관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돼 다양한 정보교환이 이어졌다.

교류회에는 알버타 주정부를 비롯해 One Eye Industries, Black Powder Solutions, Canmet Materials, C - Fer Technologies, Octane, Vanmok Innovative Engineering 등 캐나다 에너지 관련 기업들과 알버타 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교류회를 통해 알버타 주정부와의 천연가스 관련 사업네트워크 강화 및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부의 안전관리 정책과제로 오는 2018년 시행 예정인 ‘배관건전성 관리제도'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기반 구축에 이번 교류회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가스공사 공급본부장은 “이번 기술교류회가 가스공사와 캐나다 상호 지속적인 교류와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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