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2~14일 개최, 1만5천명 참가 예상
에너지부, '아시아의 에너지 허브' 될 준비 박차

[에너지신문] 태국 에너지부는 태국 정부의 에너지 4.0을 위한 중대한 첫걸음으로  오는 2018년 12월 12~14일 태국 BITEC 전시장에서 'Future Energy Asia 전시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제1회 Future Energy Asia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너지 산업 행사가 될 전망이다. 석유, 가스 및 재생 에너지에 중점을 두는 이번 행사에서는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효율성을 개선하며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혼합 연료 및 기술의 완벽한 시나리오를 설명한다.

행사에는 1만 5000명 이상의 방문객, 2500명 이상의 참가자, 300명 이상의 발표 연사와 600개 이상의 전시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아리퐁 부차-옴(Dr. Areepong Bhoocha-Oom) 태국 에너지부 장관은 “Thailand 4.0은 태국 내 에너지 부문의 기회와 변혁을 의미하며, 우리가 에너지 시스템 개선에 더 가까이 다가감에 따라 에너지 생산과 소비를 급진적으로 변화시켜 늘어나는 인구의 수요를 충족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힌 뒤, "더욱 깨끗하고 효율적인 공급이 달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시아의 늘어나는 수요에 대해 비용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요건의 제공 면에서, 재생에너지와 기타 탄소 제로 에너지가 주된 역할을 하게 되지만, 화석연료, 특히 천연가스의 중요성도 무시할 수 없다"며 "화석연료 및 재생 에너지는 분명 아시아의 더 깨끗하고 더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로의 전환을 위한 핵심 요소를 형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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