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및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업무협약 체결

▲ 업무협약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웅길)은 시험‧연구시설과 행정동의 원활한 건립 추진을 위해 충청북도 및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술원의 부족한 시험·연구시설 및 행정동을 충청북도 오송에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기술원은 신청사가 충북 오송에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에 충북도의 안전사고 예방에 지속적 관심을 두고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충북도는 쾌적하고 안전한 업무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술원의 시설 건립에 필요한 정책적, 행정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시험‧검사 및 연구교육 서비스의 제공과 원활한 행정업무를 위해 각종 인프라 조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최웅길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그 동안 부족했던 시험‧연구시설 및 행정동을 건립할 부지를 확보함으로써 기술원을 세계 최고수준의 소방기술 전문기관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장기적 계획에 따라 오송 부지에 소방분야 기초연구 시설, 소방제품 연구개발 시설을 신축하고 대국민 소방안전 홍보관, 소방산업 지원시설 등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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