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보급확대‧태양광 사업자 수익증대 발판 마련

▲ 솔라라이트 스마트ESS

[에너지신문] 솔라라이트가 100kw급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된 형태에 ESS 상용화에 성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솔라라이트(대표 김월영)가 100Kw급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할 수 있는 태양광 ESS의 설치ㆍ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남도 완도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 100kW와 연계한 342kWh 급의 ESS는 솔라라이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녹아있는 스마트 ESS가 적용돼 있어 100kW급 태양광 발전소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태양광 ESS 사업의 대중화에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태양광 발전소와 ESS를 연계하는 장려 정책의 추진에도 불구하고 100Kw급 태양광 ESS가 답보상태였다. 이는 수익성의 불확실성, 대용량 배터리 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대용량 시설과 마찬가지로 구축돼야 하는 공조 소방 시설 등에 대한 비용, 소내 전력 문제로 발전소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불확실성 등의 원인 때문이었다.

솔라라이트는 100KW 태양광 발전소에 태양광 ESS를 설치해 상업 운전을 하는데 성공함으로써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켜 ESS 보급확대와 태양광 사업자 수익증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솔라라이트가 불확실성과 비용 등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적용한 ‘스마트ESS’ 에는 자가발전, 자동냉각시스템 등이 탑재돼 있다.

태양광 연계 ESS는 ESS 보급확대와 피크시간대 전력망 접속 용량 부족의 완화, 전력공급비용의 감소 등을 목적으로 산업통산자원부를 비롯 산하기관에서 정책적인 추진을 지속해 왔다.

또 전력수급계약시 태양광 연계 ESS에 대해 REC 가중치 5.0을 부여해서 기존 태양광 발전소 사업자 및 사업 예정자들에게 수익률 향상을 위한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솔라라이트 스마트 ESS는 100Kw 급의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된 형태에 특화된 형태로 상용화돼 설치된 사례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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