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공단, 구룡광산 인근주민 불안감 해소 나섰다

[에너지신문] 광해공단이 구룡광산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경남 대산리에서 구룡광산 주변 정밀조사 추진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 설명회는 구룡광산의 기초 환경조사 결과 및 향후 토양복원사업 추진절차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룡광산 정밀조사는 과거 광산이력, 농경지 오염원, 토양ㆍ수질 채취 및 분석 등 광산 주변의 전반적인 오염도와 오염 확산 가능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 1월 최종 완료된다.

김익환 이사장은 “지역주민들과의 의견 공유 및 수렴을 통해 사업과정에서 주민불편 또는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정부3.0 개방ㆍ공유ㆍ소통‧협력의 가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