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세미나·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 예정

[에너지신문] 우리나라 소방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고, 대국민 소방안전 인식 함양을 목적으로 한 '제14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26일 대구 엑스코에서 막을 올렸다.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주관하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웅길)은 26일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행사의 의의와 국내 소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기술원은 28일까지 개최되는 박람회에서 △국제세미나 개최 △홍보관 운영 △소방산업 전문인력 취업설명회 참가 △소방산업체 참가업체 지원 등 국내 소방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술원은 비구조체 소방내진설계 국제세미나, IoT를 접목한 스마트 소방장비 국제세미나, 유리커튼월 설비 국제 세미나 등의 국제세미나를 통해 소방산업 기술 관련 국제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장비 관리체계 강화를 위한 세미나, 위험물 안전관리 기술세미나 등 국내 행사를 주관함으로써 소방용품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수립할 뿐 아니라 소방산업체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서비스 기반을 구축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웅길 원장은 “올 한해 소방산업 진흥과 소방용품·시설의 품질 향상을 통해 국민안전을 구현하고, 다양한 국가들과의 국제협력을 바탕으로 해외진출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소방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