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40주년...소방산업 역사 및 발자취 기록

[에너지신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최웅길)이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한국 소방산업의 역사와 기술원의 발자취를 기록한 ‘40년사’를 편찬한다.

기술원은 26일 대구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언론사 초청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소방산업 역사의 기록과 보존을 위해 사료를 객관적으로 정리한 40년사를 오는 12월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소방산업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기술원의 업적을 담은 40년사는 기존의 사사 형식을 탈피해 ‘통사’, ‘산업사’, ‘화보집’ 1책 3권으로 구성돼 기록과 성과의 메시지가 보다 명확하게 담겨질 계획이다.

1권 통사는 40년 동안 더 안전한 세상을 꿈꿔온 기술원의 역사를 시대 순으로 깊이 있게 다루고, 미래 비전에 대한 내용을 수록해 역사적·미래적 가치가 있는 경영 지침서로 제작된다.

2권 산업사는 기술원의 성과와 에피소드 및 임직원의 이야기 등 다양한 읽을거리를 중심으로 기술원의 문화적 가치를 강조하는데 중점을 두고, 3권 화보집에는 과거 사료 사진과 현재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홍보적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임상학 소방산업기술원 기획관리이사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40년 동안 소방산업기술 검·인증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소방산업 선진화를 위해 함께 애써준 산·학·연·민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원의 40년사를 통해 소방산업의 미래가치와 국민안전 실현 가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소방산업 관련 사진, 기록 등 다양한 사료를 정리·보존하고 있는 소방산업체 및 개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