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검사기술(주)컨소시움, 서울검사(주) 각각 용역 수행

삼척 LNG 저장기지 1~4탱크 비파괴검사 용역 입찰결과 동양검사기술(주) 컨소시움과 서울검사(주)가 최종 용역수행자로 결정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8일 입찰에 들어가 5일 개찰한 비파괴검사용역 입찰에서 1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위 두 업체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척기지 1~2탱크 및 부대설비공사 비파괴검사 기술영역은 동양검사기술(주)와 (주)인스텍스 컨소시움이 최종 수행자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9% 니켈강 타입의 20만kl급 LNG 저장탱크 2기에 및 하역설비에 대한 비파괴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용역기간은 오는 2014년 4월 30일까지, 계약금액은 약 82억원 규모다.

서울검사(주)는 삼척기지 3~4호 저장탱크 및 부대설비공사 비괴검사 기술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3, 4호 탱크 역시 20만kl급 9% 니켈강 타입으로 서울검사는 오는 2014년 9월 30일까지 이 두기의 저장탱크와 함께 기화송출설비에 대한 비파괴검사 기술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계약금액은 약 92억원 규모다.

이번 입찰에서 가스공사는 사업수행능력을 평가해 55점(70점 만점) 이상인 업체에 입찰참가자격을 부여했으며, 공사의 적격심사기준에 의거 종합평점 85점 이상인 사업자를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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