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 다양한 사업 공동 수행…홍성호 교수 LNG기술 그룹장 위촉

▲ 뱍태학 신라대 총장과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 등 관계자들이 산학협약 체결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신라대학교와 한국선급이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와 한국선급(회장 이정기)는 21일 신라대학교내 60주년기념관 총장실에서 신라대 박태학 총장과 노영욱 교학부총장, 한국선급 이정기 회장과 김명식 전략기획본부장, 김창욱 기술본부장 등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신라대와 한국선급은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ritime Cluster Networking in Korea, Mac-Net)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진화에 기여키로 했다.

해양산업통합클러스트(Mac-Net)은 클러스터의 맥(脈)을 찾는 네트워크라는 뜻으로 정부, 산업계, 학계 3가지 축을 잇는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해양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수요를 읽어내고 기술협력을 도모하는 국내 최초의 실무자 중심 클러스터다. 한국선급 회장이 그 의장을 맡고 있으며, 현재 34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해양산업 관련 네트워크 구축, 정보교류, 통합정책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 수행하게 된다.

이날 신라대 에너지화학공학부 홍성호 교수는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의 액화천연가스 기술 워킹그룹장으로 위촉됐다.

신라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수한 인재양성과 국내 해양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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