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경기지역본부와 취약계층 대상 가스시설 개선 업무협약 체결

▲ 삼천리는 19일 LH경기지역본부와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시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신문] 삼천리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개선을 위해 나섰다.

삼천리는 19일 LH경기지역본부와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시설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임대주택 등에 대한 화재 및 가스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오는 5월 말부터 △가스타이머콕 설치 및 관리 △가스시설 특별점검 △임대주택 관계자 안전교육 지원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인적자원 및 정보 교환 △가스시설 안전점검 협력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삼천리는 그동안 고객들에게 받았던 사랑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적배려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후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권역 내 설치된 노후 연소기 및 부속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일러 및 배기통, 가스렌지 교체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가스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과열화재 예방차원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영구임대주택 고령자 세대 등에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하고, 가스연소기가 연소 시에 발생되는 일산화탄소로 인한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CO 검지기 설치 등 시설개선을 진행했다. 올해도 1950세대를 대상으로 보일러, 가스렌지, 가스타이머콕의 개선 및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세대의 가스사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본 협약을 기반으로 양사가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삼천리는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소외계층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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