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효율화 및 환경산업기술 사업화 집중 지원

[에너지신문] 서울시가 중소기업 중심으로 녹색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녹색산업지원센터가 관련 기업을 네트워크화 하고 새로운 녹색기술의 사업화, 해외 판로개척 및 기술교류를 지원한다.

에너지효율화 분야에서는 서울시의 ‘원전하나줄이기 사업’과 연계해 그린인테리어를 포함한 녹색건축, 에너지 절약 및 이용 효율화 관련한 스마트 그리드,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의 그린IT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산업 분야는 대기, 폐기물, 수질 등의 오염관리와 도시자원순환, 친환경 기술 등의 환경보호 중소기업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중점 지원한다.

녹색제품의 해외 판로개척 및 기술교류는 중국, 인도, 동남아는 물론 일본 등의 녹색기업을 대상으로 양방향 교류로 추진된다.

지난해까지 국내 제품을 해외에 소개하는 사업에만 머물렀지만 올해는 인바운드 수출상담 및 양방향 기술교류회, 우수 중소기업을 해외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하는 아웃바운드 형식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은 녹색기술 수요가 높고 B2B 사업 성과가 예상되는 인도와 동남아 지역을 선정해 세미나 개최, 시장정보조사, 해외 바이어 섭외 및 매칭 상담회를 추진해 수출 다변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녹색제품의 수출과 기술교류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시녹색산업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