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식개선 위해 9년째 접어드는 후원사업

▲ S-OIL이 하트하트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왼쪽부터 류열 S-OIL사장, 박샤론 하트하트재단 홍보대사, 김영주 하트하트재단 이사장)

[에너지신문] S-OIL이 장애청소년 오케스트라에 후원금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은 제37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서울 본사에서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고취하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 활동을 위해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열 S-OIL 사장, 김영주 하트하트재단 이사장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열렸다. S-OIL은 장애 청소년들이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후원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활동 지원과 동시에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하트 해피 스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하트 해피 스쿨’은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출신 단원 8명이 전국의 농어촌 등 소외지역의 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연주회와 퀴즈ㆍ영상 교육을 통해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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