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전력시장 워크숍' 참여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이 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중부발전은 18~19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전력연구소 리서치센터에서 해외무역상사 2호점을 운영 중인 클레스와 말레이시아 국영 전력연구소(TNB Qats)가 공동으로 개최한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 중소기업의 말레이시아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확보와 발전관련 제품 수출 촉진을 위해 시행됐다.

말레이시아는 주변국에 비해 안정된 경제발전과 산업 인프라 확대로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예비 전력이 급감하는 대표적인 전력산업 성장국가로 한국의 발전설비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인 해강알로이, 클레스 등이 워크숍에 참여해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성공사례를 발표, 말레이시아 전력 관계자 및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국영 전력연구소(TNB Qats) 및 협력기업과의 기술교류회 시간을 갖고 한국의 발전설비와 운영기술에 대한 의견교환을 통해 양국간 협력관계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향후에도 협력기업의 시장개척 및 수출촉진을 위해 해동진 무역사무소를 활용하고 'K-장보고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워크숍에 참석한 중부발전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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