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영 상임감사위원 "신뢰받는 회사로 이끌 것"

▲ 특강에 참여한 동서발전 신입사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김오영 한국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이 경주 드림센터 연수원에서 신입사원 55명을 대상으로 '공기업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에 대한 감사 및 청렴 특강을 가졌다.

특강을 통해 김 상임감사위원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과 함께 ‘발전산업 패러다임 변화’ 및 ‘청렴과 소통’에 대한 지식과 의견을 공유하면서 우리 회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기업인으로서 여겨야 할 국가관의 정의를 서두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의 실천을 강조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시행 중인 청탁금지법의 정의와 적용 대상의 예시를 설명함으로써 유익하고 흥미로운 교육이 됐다는 평가다.

김오영 상임감사위원은 "공기업은 국정운영의 한 축이기에 청렴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역할은 우리에게 있다"며 "감사실 역시 부정 위험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예방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동서발전으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서발전은 권익위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이상 달성 기관으로 △국내 대표기관과 감사·청렴 업무협약 △직원들이 직접 참여, 제작한 게임형 윤리교육 △체험형 윤리교육인 선비문화 체험교육 △온라인 사내게시판에서 윤리주제 자유토론 등 다양한 청렴윤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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